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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혈당 높이는 의외의 생활 습관 13

by 편한 소파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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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란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입니다. 온몸으로 공급된 혈당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도움을 받아 세포 내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이 인슐린에 문제가 생겨 혈당이 흡수가 되지 않고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은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당뇨 또는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혈당 높이는 의외의 생활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혈당 높이는 의외의 생활 습관 

식사를 조금씩 여러 번 나눠서 하는 습관 : 혈당은 식후 20분부터 오르기 시작해 한 시간 반 이후에 최고치에 달하고, 두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낮아집니다. 이렇게 혈당이 낮아질 때 또다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신체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돼 더욱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식사를 조금씩 나눠 먹는 것보다는 하루 세끼 소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식사 거르기 : 아침 식사를 거르고 공복 상태가 유지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긴장과 피로가 늘어나는데 이러한 교감신경 활성화는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이로 인한 유리지방산의 증가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대사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조명 켜 놓고 자는 습관 : 뇌가 낮이라고 착각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되어 혈당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는 하루를 주기로 변하는 신체 리듬을 결정하는 생체 시계에 영향을 미쳐 포도당 분해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수분 부족 : 체내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혈액이 농축되어 혈당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고혈당이 되면 이뇨작용이 더욱 강해져 탈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잘 모르고 복용한 약 : 일부 염증과 천식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혈당을 치솟게 할 수 있으며, 혈당에 영향을 주는 약으로는 항우울제, 이뇨제, 비 충혈 제거제, 피임약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 수치가 높은 사람은 새로운 약을 복용할 때의사와 먼저 상담을 해야 하며,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빛 노출 취약 : 햇빛으로 합성되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혈압을 올리는 레닌 성분을 조절하지 못해 인슐린 생성과 분비 조절을 떨어뜨려 당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TV를 몰아서 보는 습관 : TV를 몰아서 보다 보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시청할 가능성이 높은데, 한 연구에 따르면 TV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1시간씩 늘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4%씩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일 주스 자주 섭취하는 습관 : 과일은 반드시 씹어 먹어서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해야 당의 흡수 속도를 늦춥니다. 주스로 섭취하면 당지수가 너무 높아져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높입니다.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는 습관 : 구강청결제에 들어 있는 강력한 박테리아 제거 물질이 구강 내 유해균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와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산화질소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하는 유익균도 죽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강청결제 사용은 하루 한 번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 흡연 습관 : 흡연은 동맥경화와 혈전 생성을 촉진시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음주는 갑작스러운 혈당 강하로 인한 저혈당으로 이어져 위험할 수 있으며, 혈압을 높여 간과 뇌신경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의 수분을 앗아가기 때문에 고혈당 환자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전자기기 보면서 잠드는 습관 : 뇌를 각성 · 자극하는 블루라이트에 노출되어 뇌가 낮이라고 착각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점점 늦게 잠을 잡니다. 이는 하루를 주기로 변하는 신체 리듬을 결정하는 생체 시계에 영향을 미쳐 포도당 분해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아침 식사로 빵, 시리얼 먹는 습관 : 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입니다. 이때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생깁니다. 따라서 아침 식단으로는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 · 지방 · 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 좋습니다.

수면 부족 : 수면 부족은 신체의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입니다. 또한 식욕 조절 호르몬에도 영향을 줘 과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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