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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법

by 편한 소파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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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부위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신경학적 질환입니다. 손목에는 팔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주요 신경인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작은 통로 '수근관'이 있습니다. 이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게 되면,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목과 손가락에 통증,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목 및 손가락 저림
▷ 초기에는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 일부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저림 증상은 주로 밤에 심해져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손 전체 통증
▷ 손목터널증후군이 진행되면서 손목과 손바닥, 손가락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손목을 구부리거나 쭉 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근력 약화
▷ 손의 근력이 약해져 물건을 잡거나 들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손가락의 힘이 줄어들어 바느질, 단추 채우기, 글씨 쓰기 등 섬세한 동작들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감각 상실
▷ 손가락 끝부분의 감각이 점점 줄어들어 마비가 된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이는 증상이 심해지면서 점차 손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반복적인 손목 사용
▷ 장시간 컴퓨터 키보드 작업, 마우스 사용, 악기 연주, 요리, 가사 노동 등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행동이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유전적 요인
▷ 수근관의 구조가 유전적으로 좁은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호르몬 변화
▷ 임신, 폐경기 등으로 인해 호르몬이 변화하면 손목 주변의 조직이 부어 수근관이 좁아지고,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저 질환
▷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과 같은 만성 질환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손목의 신경과 조직에 영향을 미쳐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목 부상
▷ 손목 골절 및 탈구 등 부상으로 인해 손목이 붓거나 조직이 손상되면, 수근관이 좁아져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보존적 치료
손목 보호대 착용 : 손목을 고정시키는 보호대를 착용하면 손목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수근관 내의 압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보호대를 착용하면, 수면 중 손목의 구부림으로 인한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휴식과 자세 교정 :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손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 시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냉찜질과 온찜질 : 통증이 있을 때는 냉찜질을 통해 염증과 부기를 줄일 수 있으며,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 소염제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주사 : 스테로이드 주사를 손목에 주입하면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반복적인 주사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 물리치료는 손목의 유연성을 회복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손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신경 압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 수근관 절개술 : 수근관을 절개하여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의 개선을 경험하며, 완전 회복까지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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