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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고구마의 치명적인 독 보관법

by 편한 소파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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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간식 고구마는 풍부한 영양 성분과 다양한 효능으로 인정받는 인기 슈퍼푸드입니다.
하지만 고구마에도 치명적인 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구마의 치명적인 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의 치명적인 독

고구마를 구입해 보관하면서 먹다 보면 간혹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검은 무늬병(흑반병)으로, 원인균은 토양 속에 있던 곰팡이가 재배 과정이나 저장 중에 침투하여 발생합니다.
수확할 때는 잘 보이지 않다가, 저장하는 과정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접촉에 의해 다른 고구마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주로 2 ~ 3cm 정도의 원형을 띄며, 이 부위를 잘라보면 내부까지 검게 썩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든 부위는 마른 상태로 썩으며, 씹어 보면 매우 쓴 맛이 납니다.
썩은 부분만 도려내어도 독성(이포메아마론)이 이미 다 퍼져있어 소용없으며, 삶거나 구워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고구마의 이런 변화와 병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고구마도 쓴 맛이 나면 무조건 폐기합니다.
만일 섭취했을 경우엔 24시간 이내에 복통,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관법

• 상처 난 것과 나지 않은 것을 분류합니다.

• 보관 시 적정 온도는 10 ~ 15 º

• 보관 박스에 통풍용 구멍을 뚫고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보관합니다.

• 건조하거나 추운 날씨에는 신문지 또는 비닐로 덮어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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